저희는 손님이 들르는 가게를 두지 않고, 부르시는 곳으로 장비를 실어 나르는 방식으로 일합니다. 부여읍 읍내 골목부터 열다섯 개 면의 마을까지 읍·면 어디든 출동 지역입니다.
전화 너머로 다음 세 가지를 들으면 차에 실을 장비를 미리 골라 둘 수 있습니다.
- ·집이 있는 마을과 번지, 그리고 농가인지 식당인지 아파트인지
- ·어느 배수구에서 어떤 일이 생겼는지, 이를테면 물이 넘치는지 냄새만 나는지
- ·뚫으려고 넣어 본 약이 있는지와 그 제품 이름
미리 해 두실 일도 있습니다. 마당 맨홀 뚜껑 위에 쌓인 짐이나 농기구는 옆으로 옮겨 주시고, 뚜껑이 어디 있는지 모르시면 대강의 방향만 알려 주셔도 됩니다. 작업 차량을 세울 마당이나 길가 자리가 있는지도 일러 주십시오. 식당은 주방 바닥 통로를 비워 두시고, 아파트는 관리실에 작업이 있다고 한마디 해 두시면 좋습니다.